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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대 바다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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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p
0.4 MB
시집
박예손 (본명: 박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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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시는 삶이자 일상이며 사랑으로 이루어진 바다다. 생의 한복판 여러 갈등과 상황 앞에 우리는 날마다 쉼과 평안의 바다를 꿈꾸는지 모른다. 익히 알고 왔던 사랑이 뭐라 명제할 수 없는 파도로 몰려올 때 필자는 그저 조그마한 손길과 그리운 시선이 되어 여러분 옆에서 넓고 풍요로운 사랑바다에 가기까지 글 지킴이로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제1부, 2부, 3부로 된 첫 시집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드린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 미지의 독자들에게 이 책을 드리고 싶다. 이천이십년 팔월 사랑바다 지킴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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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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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사랑은 그대 바다였네
목련이 피기 전에
나의 벚꽃의 이름은
바닷가의 빈 의자
바다를 만나는 순서
바다를 그리다
물방울
바람과 시
우물이 있는 풍경
도마의 노래
기도
용서
슬픔 한 스푼
물결의 노래
바다의 생각
등대
바닷가 우체국
바닷가 우체국 2
민어를 위해
바다를 읽는 의자
해녀의 자리
물
가파도 가는 길
항해 중
불턱
물안경
멍텅구리 배
갈매기 사랑법
갈매기 사랑법 2
뻘
바닷가 풍경
민어
숨비소리
숨비소리 2
섬
섬 2
수평선의 시
염전
얼음 밑을 흐르는 것에 대해
빈 들녘을 지나며
심연
갈대밭에서
어느 플래시몹
핸드 드립
꽃들 잠든 정원에
수채화
정전
13월
눈이 오면
주소
항아리
시계 꽃을 꺾으며
시는 삶이자 일상이며 사랑으로 이루어진 바다다.
생의 한복판 여러 갈등과 상황 앞에
우리는 날마다 쉼과 평안의 바다를 꿈꾸는지 모른다.
익히 알고 왔던 사랑이 뭐라 명제할 수 없는 파도로 몰려올 때
필자는 그저 조그마한 손길과 그리운 시선이 되어 여러분 옆에서
넓고 풍요로운 사랑바다에 가기까지 글 지킴이로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제1부, 2부, 3부로 된 첫 시집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 드린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저를 아껴주신 모든 분들, 미지의 독자들에게
이 책을 드리고 싶다.
이천이십년 팔월
사랑바다 지킴이 올림.
박예손 (본명: 박미숙)
1965년생으로
2017년에 월간 문예지 시사문단 신인문학상 시 부문으로 등단하였습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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